갤럭시 S25와 아이폰 16 중에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4년 정도 갤럭시 S21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무거나 구매를 해도 더 좋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를 고려하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고민을 하고 어떤 것을 사기로 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휴대폰을 바꾸려고 하는 이유
앞서 말했듯이 갤럭시S21을 4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약정이 끝나고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여 나름 가성비 있게 휴대폰을 사용했습니다.
평소에 휴대폰 욕심이 없어서 교체를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배터리가 빨리 방전이 되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휴대폰 후면 판의 접착제(?)가 떨어져서 뒤판이 들리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평소 현장에서 이동을 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은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교체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용 기기 환경으로 인한 고민
휴대폰을 교체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봤습니다. 현재 최신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애플의 아이폰 16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먼저 왜 고민을 했는지 알아보죠.
갤럭시 탭과 갤럭시 워치를 사용
저는 오랜 기간동안 갤럭시만 사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기기는 대부분 삼성전자 제품입니다.
- 갤럭시 탭 S7 FE
- 갤럭시 워치6 Classic
평생을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호환성을 생각해 "갤럭시 S25를 사야 할까?"라고 고민했습니다.
맥북 Air M1이 웬 말인가
그런데 제 판단 실수로 노트북을 맥북 Air M1을 구매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맥북이 필요하다는 말에 고가의 제품을 구매했죠.
하지만 정작 블로그를 할 시간도 없고 끈기가 없어서 맥북을 방구석에 넣어두고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맥북을 사용해서 다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알아보다가 애플 생태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왕 구매한 맥북, 정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아이폰 16을 구매할까?"라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갤럭시 S25로 결정
이렇게 고민을 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갤럭시 S25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 S25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통화 녹음 기능입니다. 업무상 상대방과 통화한 내용을 모두 기억을 할 수 없기에 통화 녹음을 다시 들으며 업무를 정리하곤 합니다. 물론 아이폰도 통화 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녹음을 시작한다는 음성 메시지가 전달이 되고 녹음이 되어서 큰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언제 교체해야할까?
이제 갤럭시 S25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됩니다. 과연 언제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까?
제가 이렇게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단통법 폐지' 때문입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단통법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더 저렴해질 거라고 판단되는데,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당장 교체를 하는 게 좋을까요?
휴대폰 교체를 하게 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